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원데이치과 기공실장 박근형입니다.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원장님과, 잘 협력해주시는 동료 선생님덕분에 8년째 근무중입니다. 농담삼아 원데이 조상님으로 불립니다. 저는 보철물 제작에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며 기공팀원 관리를 하고있습니다. 기공실장이란 중요한 직함을 얻고 어깨가 무거울때도 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감사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2. 나에게 원데이치과란

집같은 직장(?) 다른분들보다 제가 조금 오래있어서 그런지 치과에서 집을 다닌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애사심이 생겼다라고 할까요? ㅋㅋ 입사해서 가장 좋은 이유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된 것입니다. 아내뿐 아니라 원장님들을 포함하여 퇴사하신분들과 또한 현직원분들까지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을수있게 된 소중한 일터입니다. 제가 오래 근무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고경란님 - 6전치 임상케이스 처녀작입니다. 그당시 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제작했던게 지금도 생각납니다. 고경란님께서 고생했다고 식사도 대접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이정섭님 - 많은 풀케이스를 해봤지만 모델상에서 열심히 맞춰 제작하여도 약간의 오차로 인하여 교합조정및 수정을 하는경우가 빈번한데 풀케이스 아무런 조정없이 세팅하여 원장님들도 칭찬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4.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느낄때는 언제인가요

가끔 세팅시 잘맞는지 진료실로 체크하러 갔을때 환자분께서 만족하신 표정으로 수고했다 한마디 해주실때가 가장 보람됩니다. 당연한 일을 했을뿐인데 환자분께 저희들의 노력이 전달된거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5. 2015년 계획이 있다면

2015년도 벌써 1/4분기가 지나갔군요. 올해초 세운 계획을 얼마나 실천하고있나 다시한번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네요. 계획이라기 보다 의무에 가까운일들이 많은데요 그중 첫번째는

건강입니다. 바쁘단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 했는데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서 체력을 길러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둘째는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치과의 기공실장으로서 두가지 역할에 충실할수 있도록 밸런스를 잘 맞춰 최선을 다하는것입니다.

셋째는 직원들이 공유할수 있도록 업무메뉴얼을 만드는 것입니다. 본인뿐아니라 병원에 중요한 자료가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6.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제가 입사했을때 보다 인원수가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치과가 성장해 온걸 보면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항상 위기는 찾아오고 위기를 기회삼아 되돌아보며 발전하고 성장할수있는 계기가 된다는 원장님말씀이 떠오릅니다. 몇 년후 지금보다 얼만큼 성장해있을 제 자신과 원데이치과를 기대해 봅니다.